제주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성산읍에선 찬성이 2배 높아
입력 2021.02.18 (21:47)
수정 2021.02.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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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기관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2배가량 높게 나왔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성산읍 지역의 민심은 찬성이었습니다.
여론조시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5.6%가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33%, 어느 쪽도 아니다 1%, 모름과 무응답이 0.4%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응답자 504명 가운데 64.9%가 찬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대는 31.4%,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과 무응답이 1.8% 였습니다.
두 조사에서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겁니다.
연령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19살에서 29살까지 찬성 응답이 70.2%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50대와 60대 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고령층일수록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6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았고, 50대와 40대, 30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지만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무직이나 은퇴, 기타' 직종의 찬성 응답이 76.6%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 68.7%, 학생과 서비스 분야가 각각 65.2%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자영업에서 찬성 응답이 75.8%로 가장 높았고, 가정주부 68.6%, 사무 관리직 64.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를 비롯해 도내 9개 언론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두 곳에 의뢰해 진행됐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여론조사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43.6%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의 조사도 같은 기간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38% 포인트, 응답률은 46.5%입니다.
두 여론조사의 질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성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기관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2배가량 높게 나왔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성산읍 지역의 민심은 찬성이었습니다.
여론조시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5.6%가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33%, 어느 쪽도 아니다 1%, 모름과 무응답이 0.4%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응답자 504명 가운데 64.9%가 찬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대는 31.4%,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과 무응답이 1.8% 였습니다.
두 조사에서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겁니다.
연령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19살에서 29살까지 찬성 응답이 70.2%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50대와 60대 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고령층일수록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6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았고, 50대와 40대, 30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지만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무직이나 은퇴, 기타' 직종의 찬성 응답이 76.6%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 68.7%, 학생과 서비스 분야가 각각 65.2%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자영업에서 찬성 응답이 75.8%로 가장 높았고, 가정주부 68.6%, 사무 관리직 64.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를 비롯해 도내 9개 언론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두 곳에 의뢰해 진행됐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여론조사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43.6%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의 조사도 같은 기간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38% 포인트, 응답률은 46.5%입니다.
두 여론조사의 질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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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기관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2배가량 높게 나왔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성산읍 지역의 민심은 찬성이었습니다.
여론조시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5.6%가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33%, 어느 쪽도 아니다 1%, 모름과 무응답이 0.4%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응답자 504명 가운데 64.9%가 찬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대는 31.4%,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과 무응답이 1.8% 였습니다.
두 조사에서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겁니다.
연령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19살에서 29살까지 찬성 응답이 70.2%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50대와 60대 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고령층일수록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6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았고, 50대와 40대, 30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지만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무직이나 은퇴, 기타' 직종의 찬성 응답이 76.6%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 68.7%, 학생과 서비스 분야가 각각 65.2%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자영업에서 찬성 응답이 75.8%로 가장 높았고, 가정주부 68.6%, 사무 관리직 64.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를 비롯해 도내 9개 언론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두 곳에 의뢰해 진행됐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여론조사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 포인트, 응답률은 43.6%입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의 조사도 같은 기간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38% 포인트, 응답률은 46.5%입니다.
두 여론조사의 질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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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기관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2배가량 높게 나왔습니다.
문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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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지역의 민심은 찬성이었습니다.
여론조시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성산읍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5.6%가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33%, 어느 쪽도 아니다 1%, 모름과 무응답이 0.4%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응답자 504명 가운데 64.9%가 찬성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대는 31.4%,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과 무응답이 1.8% 였습니다.
두 조사에서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겁니다.
연령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19살에서 29살까지 찬성 응답이 70.2%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50대와 60대 이상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고령층일수록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6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았고, 50대와 40대, 30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높았지만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무직이나 은퇴, 기타' 직종의 찬성 응답이 76.6%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 68.7%, 학생과 서비스 분야가 각각 65.2%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자영업에서 찬성 응답이 75.8%로 가장 높았고, 가정주부 68.6%, 사무 관리직 64.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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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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