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1년…시도민 83.6% 우울감
입력 2021.02.18 (21:49)
수정 2021.02.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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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 년 되는 날입니다.
감염병 일 년을 겪으면서 대구·경북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절반 가까이가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대구방송총국과 영남일보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보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날입니다.
그로부터 일 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구·경북 민의 83.6%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일상생활 복귀 시기에 대해 41.3%가 1~2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22.8%는 일상으로 복귀가 힘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도입이 예정된 5종류의 백신에 대해 신뢰 정도를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해당하는 49.6%가 신뢰한다는 긍정입장, 42.1%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 의향은 30.3%가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55.2%는 부작용이나 백신 효능을 보고 접종받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유보하겠다는 응답자 640여 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58.8%가 부작용 걱정, 14.9%는 정부에 대한 불신, 11.4%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대구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5일간 대구·경북의 18세 이상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ARS와 웹서베이를 병행했으며 전체응답률 2.4%,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그래픽:김지현
오늘(18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 년 되는 날입니다.
감염병 일 년을 겪으면서 대구·경북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절반 가까이가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대구방송총국과 영남일보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보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날입니다.
그로부터 일 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구·경북 민의 83.6%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일상생활 복귀 시기에 대해 41.3%가 1~2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22.8%는 일상으로 복귀가 힘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도입이 예정된 5종류의 백신에 대해 신뢰 정도를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해당하는 49.6%가 신뢰한다는 긍정입장, 42.1%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 의향은 30.3%가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55.2%는 부작용이나 백신 효능을 보고 접종받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유보하겠다는 응답자 640여 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58.8%가 부작용 걱정, 14.9%는 정부에 대한 불신, 11.4%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대구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5일간 대구·경북의 18세 이상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ARS와 웹서베이를 병행했으며 전체응답률 2.4%,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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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18 2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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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 년 되는 날입니다.
감염병 일 년을 겪으면서 대구·경북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절반 가까이가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대구방송총국과 영남일보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보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날입니다.
그로부터 일 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구·경북 민의 83.6%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일상생활 복귀 시기에 대해 41.3%가 1~2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22.8%는 일상으로 복귀가 힘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도입이 예정된 5종류의 백신에 대해 신뢰 정도를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해당하는 49.6%가 신뢰한다는 긍정입장, 42.1%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 의향은 30.3%가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55.2%는 부작용이나 백신 효능을 보고 접종받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유보하겠다는 응답자 640여 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58.8%가 부작용 걱정, 14.9%는 정부에 대한 불신, 11.4%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대구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5일간 대구·경북의 18세 이상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ARS와 웹서베이를 병행했으며 전체응답률 2.4%,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그래픽:김지현
오늘(18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 년 되는 날입니다.
감염병 일 년을 겪으면서 대구·경북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절반 가까이가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대구방송총국과 영남일보가 함께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보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날입니다.
그로부터 일 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구·경북 민의 83.6%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일상생활 복귀 시기에 대해 41.3%가 1~2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22.8%는 일상으로 복귀가 힘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도입이 예정된 5종류의 백신에 대해 신뢰 정도를 물어봤습니다.
절반에 해당하는 49.6%가 신뢰한다는 긍정입장, 42.1%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백신 접종 의향은 30.3%가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55.2%는 부작용이나 백신 효능을 보고 접종받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유보하겠다는 응답자 640여 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58.8%가 부작용 걱정, 14.9%는 정부에 대한 불신, 11.4%는 백신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대구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5일간 대구·경북의 18세 이상 남녀 천3명을 대상으로 ARS와 웹서베이를 병행했으며 전체응답률 2.4%,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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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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