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행방불명 수형인 331명 재심 개시 결정

입력 2021.02.18 (21:53) 수정 2021.02.18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3 행방불명 수형인 10명이 재심에서 첫 무죄를 선고받은데 이어 다른 행불 수형인 331명에 대한 재심 청구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고 송태인 씨 등 4·3 당시 제주공항에서 처형돼 유해로 발견된 행불 수형인 40명을 비롯해 4.3희생자유족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에서 청구한 행불 수형인 331명에 대한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 결정에 검찰이 항고하지 않으면 확정되는데, 이르면 다음 달 초 재심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3 행방불명 수형인 331명 재심 개시 결정
    • 입력 2021-02-18 21:53:08
    • 수정2021-02-18 22:09:43
    뉴스9(제주)
4·3 행방불명 수형인 10명이 재심에서 첫 무죄를 선고받은데 이어 다른 행불 수형인 331명에 대한 재심 청구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고 송태인 씨 등 4·3 당시 제주공항에서 처형돼 유해로 발견된 행불 수형인 40명을 비롯해 4.3희생자유족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에서 청구한 행불 수형인 331명에 대한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원 결정에 검찰이 항고하지 않으면 확정되는데, 이르면 다음 달 초 재심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