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800선 돌파

입력 2003.1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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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2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 거래소시장은 800선을 상향돌파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21포인트 상승한 807.39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01% 상승한 46.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라크 내에서의 한국인 피살사건 등 증시 외부요인으로 인해 장 초반에는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바탕으로 외국인이 현선물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고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800선을 넘어 810선에 근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수출관련주들이 강세장을 이끌었고 미국의 관세철폐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철강주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LG카드가 상한가에 오른 것과 함께 은행 관련주도 오름세를 형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실적전망으로 모처럼 인터넷주가 급등한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매수차익 거래잔고의 매물화 가능성과 전고점의 저항이 부담스럽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IT, 은행, 운수창고 등 실적개선주의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원 70전 내린 119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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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지수 800선 돌파
    • 입력 2003-12-0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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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2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 거래소시장은 800선을 상향돌파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21포인트 상승한 807.39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01% 상승한 46.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라크 내에서의 한국인 피살사건 등 증시 외부요인으로 인해 장 초반에는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바탕으로 외국인이 현선물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고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800선을 넘어 810선에 근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수출관련주들이 강세장을 이끌었고 미국의 관세철폐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철강주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LG카드가 상한가에 오른 것과 함께 은행 관련주도 오름세를 형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실적전망으로 모처럼 인터넷주가 급등한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매수차익 거래잔고의 매물화 가능성과 전고점의 저항이 부담스럽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IT, 은행, 운수창고 등 실적개선주의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원 70전 내린 1199원 4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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