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비자금 박지원 씨 20년 구형

입력 2003.12.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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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송금 의혹 사건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고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 대해서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오늘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박 전 장관이 지난 2000년 4월 현대측으로부터 150억원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받아 이 가운데 30억원은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고 나머지 120억원은 사적인 용도를 위해 준비하는 등 개인적인 치부를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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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비자금 박지원 씨 20년 구형
    • 입력 2003-12-01 19:00:00
    뉴스 7
⊙앵커: 대북송금 의혹 사건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고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 대해서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오늘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박 전 장관이 지난 2000년 4월 현대측으로부터 150억원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받아 이 가운데 30억원은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고 나머지 120억원은 사적인 용도를 위해 준비하는 등 개인적인 치부를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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