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위 도중 경찰 총 맞은 20대 결국 사망

입력 2021.02.19 (19:39) 수정 2021.02.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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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살 여성이 결국 숨졌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미야 테 카인씨는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민주화 시위를 하던 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 뒤 생명유지장치로 연명해 왔습니다.

당시 경찰이 쏜 총탄은 여성의 안전모를 뚫고 머리에 맞았지만, 미얀마 경찰은 아직까지 실탄인지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미야 테 카인씨의 죽음은 쿠데타 이후 확산되고 있는 민주화시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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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시위 도중 경찰 총 맞은 20대 결국 사망
    • 입력 2021-02-19 19:39:36
    • 수정2021-02-19 19: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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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살 여성이 결국 숨졌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미야 테 카인씨는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민주화 시위를 하던 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 뒤 생명유지장치로 연명해 왔습니다.

당시 경찰이 쏜 총탄은 여성의 안전모를 뚫고 머리에 맞았지만, 미얀마 경찰은 아직까지 실탄인지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미야 테 카인씨의 죽음은 쿠데타 이후 확산되고 있는 민주화시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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