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비도덕적 행위 용납 안돼`

입력 2003.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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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테러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용납될 수 없는 비인도적 행위라며 분노를 표시하고 추가테러를 막기 위한 대책수립을 지시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현지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아온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아침 곧바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살상행위라는 점에 강한 분노감을 표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더더욱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비인도적인 행위입니다.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시신운구에 정부가 각별히 협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추가테러피해를 막기 위한 특별경계와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다시 한 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에 각별히 대책을 세우시고...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국인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노 대통령에게 위로서한을 보내왔고 파월 국무장관도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고 건 총리 주재로 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교민보호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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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비도덕적 행위 용납 안돼`
    • 입력 2003-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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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테러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용납될 수 없는 비인도적 행위라며 분노를 표시하고 추가테러를 막기 위한 대책수립을 지시했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부터 현지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아온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아침 곧바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살상행위라는 점에 강한 분노감을 표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더더욱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비인도적인 행위입니다.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시신운구에 정부가 각별히 협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추가테러피해를 막기 위한 특별경계와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다시 한 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에 각별히 대책을 세우시고...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국인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노 대통령에게 위로서한을 보내왔고 파월 국무장관도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고 건 총리 주재로 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교민보호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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