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32명…불안정한 상황 지속

입력 2021.02.22 (09:39) 수정 2021.0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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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이후 600명대까지 늘었던 확진자 수는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를 보인데 이어 오늘은 300명대까지 줄었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효연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13명 해외 유입은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02명, 경기가 116명 부산이 1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해철 제2차장은 회의에서 오늘은 300명대까지 확진자가 줄었지만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금의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수도권 소재 대형병원과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방역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하고 유사한 감염상황이 더 이상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당국과 자치단체에 요청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앞서 백신 접종을 시행한 국가들에서는 그 예방효과가 확인되는 것은 물론, 부작용 또한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인과성 여부를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도 구성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샹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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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32명…불안정한 상황 지속
    • 입력 2021-02-22 09:39:17
    • 수정2021-02-22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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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이후 600명대까지 늘었던 확진자 수는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를 보인데 이어 오늘은 300명대까지 줄었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효연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13명 해외 유입은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02명, 경기가 116명 부산이 1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해철 제2차장은 회의에서 오늘은 300명대까지 확진자가 줄었지만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금의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수도권 소재 대형병원과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방역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하고 유사한 감염상황이 더 이상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당국과 자치단체에 요청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앞서 백신 접종을 시행한 국가들에서는 그 예방효과가 확인되는 것은 물론, 부작용 또한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 인과성 여부를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도 구성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샹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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