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업무보고…‘검찰 인사·법관 탄핵’ 등 쟁점
입력 2021.02.22 (12:20)
수정 2021.02.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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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법사위가 오늘 법무부와 헌법재판소,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표명과 관련한 검사장 인사, 법관 탄핵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는 신현수 민정 수석의 사의 표명 계기가 된 검사장 인사 과정이 적절했는지, 청와대와 충분히 협의했는지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법사위에서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다만 법안 상정 등으로 오전 회의가 길어지자 박 장관에 대한 질의는 오후에 진행하기로 하고 정회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지난주 법사위 회의에 나오지 않았던 법무부 이용구 차관도 출석했습니다.
야당은 지난주 이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 등에 대한 질의를 피하기 위해 불참한 것 아니냐고 반발해 법사위가 파행됐고,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자신의 건강 문제로 법사위가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방역 수칙상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어지는 회의에서 이 차관을 상대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헌법재판소와 감사원도 업무보고를 합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사건이 오는 26일 헌재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서도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국회 법사위가 오늘 법무부와 헌법재판소,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표명과 관련한 검사장 인사, 법관 탄핵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는 신현수 민정 수석의 사의 표명 계기가 된 검사장 인사 과정이 적절했는지, 청와대와 충분히 협의했는지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법사위에서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다만 법안 상정 등으로 오전 회의가 길어지자 박 장관에 대한 질의는 오후에 진행하기로 하고 정회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지난주 법사위 회의에 나오지 않았던 법무부 이용구 차관도 출석했습니다.
야당은 지난주 이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 등에 대한 질의를 피하기 위해 불참한 것 아니냐고 반발해 법사위가 파행됐고,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자신의 건강 문제로 법사위가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방역 수칙상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어지는 회의에서 이 차관을 상대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헌법재판소와 감사원도 업무보고를 합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사건이 오는 26일 헌재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서도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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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22 17: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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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가 오늘 법무부와 헌법재판소,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표명과 관련한 검사장 인사, 법관 탄핵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는 신현수 민정 수석의 사의 표명 계기가 된 검사장 인사 과정이 적절했는지, 청와대와 충분히 협의했는지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법사위에서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다만 법안 상정 등으로 오전 회의가 길어지자 박 장관에 대한 질의는 오후에 진행하기로 하고 정회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지난주 법사위 회의에 나오지 않았던 법무부 이용구 차관도 출석했습니다.
야당은 지난주 이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 등에 대한 질의를 피하기 위해 불참한 것 아니냐고 반발해 법사위가 파행됐고,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자신의 건강 문제로 법사위가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방역 수칙상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어지는 회의에서 이 차관을 상대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헌법재판소와 감사원도 업무보고를 합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사건이 오는 26일 헌재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서도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국회 법사위가 오늘 법무부와 헌법재판소, 감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표명과 관련한 검사장 인사, 법관 탄핵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는 신현수 민정 수석의 사의 표명 계기가 된 검사장 인사 과정이 적절했는지, 청와대와 충분히 협의했는지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법사위에서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다만 법안 상정 등으로 오전 회의가 길어지자 박 장관에 대한 질의는 오후에 진행하기로 하고 정회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지난주 법사위 회의에 나오지 않았던 법무부 이용구 차관도 출석했습니다.
야당은 지난주 이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 등에 대한 질의를 피하기 위해 불참한 것 아니냐고 반발해 법사위가 파행됐고,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자신의 건강 문제로 법사위가 차질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방역 수칙상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는데, 야당 의원들은 이어지는 회의에서 이 차관을 상대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법사위에서는 헌법재판소와 감사원도 업무보고를 합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임성근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사건이 오는 26일 헌재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서도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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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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