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안 공방…“특혜 용납 못해” “코로나19 극복 도움 안 돼”

입력 2021.02.22 (19:24) 수정 2021.02.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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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어제(21일) 법안이 통과되면 총파업 등 전면투쟁에 나선다고 밝힌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국민에게 협박성 조건을 내걸며 비상식적 특혜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의료계는 코로나 19와 백병전을 벌이고 있는 전위부대라며 굳이 이 시점에 의료계 장악이라는 오해까지 사며 의료계와 화풀이 일전을 벌이는 것이 코로나 극복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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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법 개정안 공방…“특혜 용납 못해” “코로나19 극복 도움 안 돼”
    • 입력 2021-02-22 19:24:47
    • 수정2021-02-22 20:09:58
    뉴스7(전주)
의사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어제(21일) 법안이 통과되면 총파업 등 전면투쟁에 나선다고 밝힌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국민에게 협박성 조건을 내걸며 비상식적 특혜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의료계는 코로나 19와 백병전을 벌이고 있는 전위부대라며 굳이 이 시점에 의료계 장악이라는 오해까지 사며 의료계와 화풀이 일전을 벌이는 것이 코로나 극복에 어떤 도움이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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