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강원도 ‘코로나19 1년’…무엇이 달라졌나?
입력 2021.02.22 (23:38)
수정 2021.02.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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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싸움이 언제 끝날 지 아직 기약할 수 없는데요.
지난 코로나 1년 동안을 이청초 기자가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년 동안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 수입니다.
이중의 사망자가 38명, 단순히 산술 계산한 치명률 2.08% 입니다.
국내 평균 1.79%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하루에만 확진자 55명이 쏟아지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즈음이 강원지역 단일시설 관련 최다 감염자가 나온 시기입니다.
65명, 동해중앙초등학교 관련입니다.
철원요양원인 관련 56명, 철원군부대와 노인주간시설, 홍천 IEM 국제학교가 40명대로 많습니다.
마지막 숫자는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467과 50입니다.
원주가 467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가 247명, 철원이 223명 순입니다.
가장 적은 곳은 태백 6명이고, 양구와 양양, 삼척, 고성은 15명이 이하입니다.
하지만, 인구수와 비교하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철원이 인구 만 명 당 50명으로, 질병 발생률이 강원도에서 가장 높습니다.
수도권에 가깝고, 김장나 종교소모임 등 이웃간 왕래가 잦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 다음은 동해로, 인구 만 명당 27명, 홍천은 18명, 인제 14명 순입니다.
반대로 질병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태백입니다.
인구 만 명당 1명 정도입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1년.
이젠 마스크가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그래픽:이미경,이수현
오늘은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싸움이 언제 끝날 지 아직 기약할 수 없는데요.
지난 코로나 1년 동안을 이청초 기자가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년 동안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 수입니다.
이중의 사망자가 38명, 단순히 산술 계산한 치명률 2.08% 입니다.
국내 평균 1.79%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하루에만 확진자 55명이 쏟아지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즈음이 강원지역 단일시설 관련 최다 감염자가 나온 시기입니다.
65명, 동해중앙초등학교 관련입니다.
철원요양원인 관련 56명, 철원군부대와 노인주간시설, 홍천 IEM 국제학교가 40명대로 많습니다.
마지막 숫자는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467과 50입니다.
원주가 467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가 247명, 철원이 223명 순입니다.
가장 적은 곳은 태백 6명이고, 양구와 양양, 삼척, 고성은 15명이 이하입니다.
하지만, 인구수와 비교하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철원이 인구 만 명 당 50명으로, 질병 발생률이 강원도에서 가장 높습니다.
수도권에 가깝고, 김장나 종교소모임 등 이웃간 왕래가 잦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 다음은 동해로, 인구 만 명당 27명, 홍천은 18명, 인제 14명 순입니다.
반대로 질병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태백입니다.
인구 만 명당 1명 정도입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1년.
이젠 마스크가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그래픽:이미경,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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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2 23:38:16
- 수정2021-02-23 00:44:33

[앵커]
오늘은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싸움이 언제 끝날 지 아직 기약할 수 없는데요.
지난 코로나 1년 동안을 이청초 기자가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년 동안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 수입니다.
이중의 사망자가 38명, 단순히 산술 계산한 치명률 2.08% 입니다.
국내 평균 1.79%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하루에만 확진자 55명이 쏟아지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즈음이 강원지역 단일시설 관련 최다 감염자가 나온 시기입니다.
65명, 동해중앙초등학교 관련입니다.
철원요양원인 관련 56명, 철원군부대와 노인주간시설, 홍천 IEM 국제학교가 40명대로 많습니다.
마지막 숫자는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467과 50입니다.
원주가 467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가 247명, 철원이 223명 순입니다.
가장 적은 곳은 태백 6명이고, 양구와 양양, 삼척, 고성은 15명이 이하입니다.
하지만, 인구수와 비교하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철원이 인구 만 명 당 50명으로, 질병 발생률이 강원도에서 가장 높습니다.
수도권에 가깝고, 김장나 종교소모임 등 이웃간 왕래가 잦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 다음은 동해로, 인구 만 명당 27명, 홍천은 18명, 인제 14명 순입니다.
반대로 질병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태백입니다.
인구 만 명당 1명 정도입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1년.
이젠 마스크가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그래픽:이미경,이수현
오늘은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싸움이 언제 끝날 지 아직 기약할 수 없는데요.
지난 코로나 1년 동안을 이청초 기자가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년 동안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 수입니다.
이중의 사망자가 38명, 단순히 산술 계산한 치명률 2.08% 입니다.
국내 평균 1.79%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하루에만 확진자 55명이 쏟아지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즈음이 강원지역 단일시설 관련 최다 감염자가 나온 시기입니다.
65명, 동해중앙초등학교 관련입니다.
철원요양원인 관련 56명, 철원군부대와 노인주간시설, 홍천 IEM 국제학교가 40명대로 많습니다.
마지막 숫자는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467과 50입니다.
원주가 467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가 247명, 철원이 223명 순입니다.
가장 적은 곳은 태백 6명이고, 양구와 양양, 삼척, 고성은 15명이 이하입니다.
하지만, 인구수와 비교하면 순위가 달라집니다.
철원이 인구 만 명 당 50명으로, 질병 발생률이 강원도에서 가장 높습니다.
수도권에 가깝고, 김장나 종교소모임 등 이웃간 왕래가 잦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그 다음은 동해로, 인구 만 명당 27명, 홍천은 18명, 인제 14명 순입니다.
반대로 질병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태백입니다.
인구 만 명당 1명 정도입니다.
코로나19와 함께 한 1년.
이젠 마스크가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지금으로선 알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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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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