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가장해 60억 원대 유사수신 일당 입건
입력 2021.02.23 (14:23)
수정 2021.02.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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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 개인, 즉 P2P 투자를 가장해 60억 원 넘는 돈을 끌어들인 일당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유사수신 혐의로 A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P2P 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상 캐릭터를 사면 사나흘 뒤 10%대 이자를 받고 되팔 수 있다”며 회원들을 모집해 50여 명으로부터 6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총책과 회원 모집책, 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았으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고 수수료 등을 암호 화폐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와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방식은 사기일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경찰청은 유사수신 혐의로 A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P2P 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상 캐릭터를 사면 사나흘 뒤 10%대 이자를 받고 되팔 수 있다”며 회원들을 모집해 50여 명으로부터 6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총책과 회원 모집책, 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았으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고 수수료 등을 암호 화폐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와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방식은 사기일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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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P 투자’ 가장해 60억 원대 유사수신 일당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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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3 14:23:26
- 수정2021-02-23 15:06:42

개인 대 개인, 즉 P2P 투자를 가장해 60억 원 넘는 돈을 끌어들인 일당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유사수신 혐의로 A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P2P 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상 캐릭터를 사면 사나흘 뒤 10%대 이자를 받고 되팔 수 있다”며 회원들을 모집해 50여 명으로부터 6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총책과 회원 모집책, 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았으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고 수수료 등을 암호 화폐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와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방식은 사기일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북경찰청은 유사수신 혐의로 A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P2P 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가상 캐릭터를 사면 사나흘 뒤 10%대 이자를 받고 되팔 수 있다”며 회원들을 모집해 50여 명으로부터 6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총책과 회원 모집책, 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뒤 다단계 방식으로 회원을 모았으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고 수수료 등을 암호 화폐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와 비슷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투자 방식은 사기일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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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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