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용어사전]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입력 2021.02.23 (19:03) 수정 2021.02.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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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허가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이 납니다.

제주도 최종 판단을 앞두고 오늘 도의회 의원들이 의견 제시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이 내용 전해드리기 전에 시사용어로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논란 정리해드립니다.

신규 카지노 허가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원희룡 지사도 신규 허가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자, 제주 투자 자본들이 찾은 방법이 기존 카지노를 인수한 뒤 확장 이전하는 거죠,

이미 람정제주개발이 2014년 서귀포시 중문 하얏트호텔 카지노를 인수한 뒤 신화월드로 이전하면서 8백 제곱미터 수준이었던 규모를 5천5백 제곱미터로 7배 가까이 키운 전례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의회에서 확장 이전을 통한 카지노 대형화를 막기 위한 조례를 추진했지만 무산되기도 했는데요,

드림타워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도 2018년 중문단지 내 천175제곱미터 규모 카지노를 인수하고 엘티카지노로 이름을 바꿨는데요,

제주도가 2019년 카지노 규모를 2배 이상 늘리며 확장 이전할 경우 견제 장치라며 영향평가를 받도록 조례를 개정했지만, 첫 사례였던 엘티카지노는 지난해 영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월 제주도에 이전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제주도의회 의견 제시와 카지노감독협회 의견 청취 등에 이은 제주도지사의 판단인데요,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되면 엘티카지노 규모는 5천3백 제곱미터로 4.5배가량 늘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대형 카지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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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용어사전]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 입력 2021-02-23 19:03:06
    • 수정2021-02-23 19:49:46
    뉴스7(제주)
제주도의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허가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이 납니다.

제주도 최종 판단을 앞두고 오늘 도의회 의원들이 의견 제시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이 내용 전해드리기 전에 시사용어로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 논란 정리해드립니다.

신규 카지노 허가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원희룡 지사도 신규 허가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자, 제주 투자 자본들이 찾은 방법이 기존 카지노를 인수한 뒤 확장 이전하는 거죠,

이미 람정제주개발이 2014년 서귀포시 중문 하얏트호텔 카지노를 인수한 뒤 신화월드로 이전하면서 8백 제곱미터 수준이었던 규모를 5천5백 제곱미터로 7배 가까이 키운 전례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의회에서 확장 이전을 통한 카지노 대형화를 막기 위한 조례를 추진했지만 무산되기도 했는데요,

드림타워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도 2018년 중문단지 내 천175제곱미터 규모 카지노를 인수하고 엘티카지노로 이름을 바꿨는데요,

제주도가 2019년 카지노 규모를 2배 이상 늘리며 확장 이전할 경우 견제 장치라며 영향평가를 받도록 조례를 개정했지만, 첫 사례였던 엘티카지노는 지난해 영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월 제주도에 이전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제주도의회 의견 제시와 카지노감독협회 의견 청취 등에 이은 제주도지사의 판단인데요,

드림타워로 이전하게 되면 엘티카지노 규모는 5천3백 제곱미터로 4.5배가량 늘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대형 카지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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