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40명…일상생활 속 감염 이어져

입력 2021.02.24 (09:41) 수정 2021.0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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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다시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일상 속에서의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수민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0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417명, 해외 유입은 23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37명, 광주 35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 출하된다"며 "드디어 고대하던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입부터 유통, 이상 반응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경북 지역에서 가족모임과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오늘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됐습니다.

확인서를 내지 않을 경우 외국인은 입국 자체가 금지되고,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14일간 격리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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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40명…일상생활 속 감염 이어져
    • 입력 2021-02-24 09:41:32
    • 수정2021-02-24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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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다시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일상 속에서의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수민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0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417명, 해외 유입은 23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37명, 광주 35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 출하된다"며 "드디어 고대하던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입부터 유통, 이상 반응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경북 지역에서 가족모임과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오늘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됐습니다.

확인서를 내지 않을 경우 외국인은 입국 자체가 금지되고,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14일간 격리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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