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코나’ 2차 리콜 발표할 듯…“배터리 교체 예상”

입력 2021.02.24 (12:55) 수정 2021.02.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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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 오후 현대자동차의 코나EV 전기차에 대한 2차 리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코나전기차의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트프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내용의 리콜조치를 실시했는데, 지난달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오늘 발표될 2차 리콜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나 전기차는 국내에서 3만 대, 해외에서 5만 대 이상 판매돼 만약 전체 차량의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 관련 비용은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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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코나’ 2차 리콜 발표할 듯…“배터리 교체 예상”
    • 입력 2021-02-24 12:55:55
    • 수정2021-02-24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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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 오후 현대자동차의 코나EV 전기차에 대한 2차 리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코나전기차의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트프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내용의 리콜조치를 실시했는데, 지난달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오늘 발표될 2차 리콜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나 전기차는 국내에서 3만 대, 해외에서 5만 대 이상 판매돼 만약 전체 차량의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 관련 비용은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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