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오전 9시 백신 접종 시작…“모두가 1호 접종자”

전국의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오늘 오전 9시 시작됩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을 맞는 모두가 '1호 접종자'라며 '접종 첫날'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2차례 접종해야…“부작용 있으면 국가가 책임질 것”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처음 맞은 뒤 8주에서 12주 사이에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 효과에 반해 부작용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작용이 있으면 국가가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영업 손실’ 최대 5백만 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감소한 가운데,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합니다. 방역조치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뉴욕서 변이바이러스 급확산…“다음 달 대유행 올 것”

미 코로나19의 1차 대유행 진원지였던 뉴욕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 달 중순에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대유행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전남 남해안 ‘강풍주의보’…중부 ‘대기 건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초속 25m가 넘는 중형급 태풍 정도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부지방은 대기도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