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병원 등 집단감염 계속…오늘 새 방역지침 발표

입력 2021.02.26 (06:18) 수정 2021.02.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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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합니다.

방역으로 인해 피해가 큰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지원책을 새로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성수 기자! 정부가 오늘, 발표할 방역 지침,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나요?

[기자]

네,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관심이 큰데요.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밤 10시 영업제한 등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가장 피해가 큰 집합금지 업종 지원책을 새로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는데, 전국에서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6명으로 전날보다 40명 줄면서 다시 300명대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14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지금은 3~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콜센터와 병원 등의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광역시 콜센터 관련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용산구 병원 등 병원과 어린이집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변숩니다.

전파력이 강해 더 위험한데, 국내 감염 2명과 해외유입 12명 등 14명이 늘어 지금까지 14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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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센터·병원 등 집단감염 계속…오늘 새 방역지침 발표
    • 입력 2021-02-26 06:18:01
    • 수정2021-02-26 07:10:00
    뉴스광장 1부
[앵커]

정부가 오늘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합니다.

방역으로 인해 피해가 큰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지원책을 새로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다시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성수 기자! 정부가 오늘, 발표할 방역 지침,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나요?

[기자]

네,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계속되면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관심이 큰데요.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밤 10시 영업제한 등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가장 피해가 큰 집합금지 업종 지원책을 새로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는데, 전국에서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6명으로 전날보다 40명 줄면서 다시 300명대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14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지금은 3~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콜센터와 병원 등의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광역시 콜센터 관련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용산구 병원 등 병원과 어린이집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변숩니다.

전파력이 강해 더 위험한데, 국내 감염 2명과 해외유입 12명 등 14명이 늘어 지금까지 14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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