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날씨] 삼일절, 전국 많은 비…영동 최고 50cm 눈

삼일절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동해안지역에 30에서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엔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엔 최고 50센티미터 이상,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부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슈퍼컴 강수 예상도를 보면 내일 새벽엔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 강한 비구름이 중부와 동해안을 지나면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은 서울 6도로 오늘보다 높지만 낮엔 서울 9도 강릉 8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기온은 10도 안팎 낮기온은 광주 17도 대구와 부산 1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4-5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나 눈은 화요일인 모레 새벽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