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K-리그 홈 개막전서 강원에 5 대 0 승리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의 K-리그 데뷔전에서 강원 FC를 완파했습니다.

울산은 오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 김기희, 이동준, 김인성이 릴레이골을 터뜨려 강원FC에 5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문수경기장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천여 명의 팬들이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울산현대는 오는 6일 광주FC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