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찍 찾아온 ‘봄꽃 세상’

입력 2021.03.02 (09:49) 수정 2021.03.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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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곳곳에서 벌써 봄의 전령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올해 개장한 중국 후베이 성의 한 공원.

활짝 핀 붉은 매화를 보기 위해 상춘객들이 일찌감치 몰려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겨울꽃인 매화가 아직 한창이고...

인근 후베이성 우한 대학에는 3월도 안 됐는데 봄꽃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상춘객 : "벚꽃이 참 예뻐요. SNS로만 보다가 작년에 못 본 아쉬움을 달래려고 직접 왔어요."]

중국 남서부 윈난 성에서는 넓은 대지 위에 유채꽃이 노란색의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마음도 꽃 색깔에 물듭니다.

[탕훙메이/젠수이현 주민 : "파란 하늘 흰 구름 한껏 펼쳐진 유채꽃에 정말 기분이 끝내주네요."]

광시 성에서는 흰색의 배꽃이 장시 성과 안후이 성에서는 목련꽃이 봄의 전령사로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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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일찍 찾아온 ‘봄꽃 세상’
    • 입력 2021-03-02 09:49:11
    • 수정2021-03-02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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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곳곳에서 벌써 봄의 전령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올해 개장한 중국 후베이 성의 한 공원.

활짝 핀 붉은 매화를 보기 위해 상춘객들이 일찌감치 몰려들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겨울꽃인 매화가 아직 한창이고...

인근 후베이성 우한 대학에는 3월도 안 됐는데 봄꽃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상춘객 : "벚꽃이 참 예뻐요. SNS로만 보다가 작년에 못 본 아쉬움을 달래려고 직접 왔어요."]

중국 남서부 윈난 성에서는 넓은 대지 위에 유채꽃이 노란색의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마음도 꽃 색깔에 물듭니다.

[탕훙메이/젠수이현 주민 : "파란 하늘 흰 구름 한껏 펼쳐진 유채꽃에 정말 기분이 끝내주네요."]

광시 성에서는 흰색의 배꽃이 장시 성과 안후이 성에서는 목련꽃이 봄의 전령사로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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