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에 LH 직원 투기 의혹”

입력 2021.03.02 (17:04) 수정 2021.03.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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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 명이 최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 시흥'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 명이 '광명 시흥' 토지 2만 3천여㎡를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LH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신도시 지정 전 땅 투기에 나선 것이 아닌지, 다른 신규택지에 대해서도 비슷한 매입행위가 있는지 등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업무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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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에 LH 직원 투기 의혹”
    • 입력 2021-03-02 17:04:58
    • 수정2021-03-08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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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여 명이 최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 시흥'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국토교통부가 전수조사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 명이 '광명 시흥' 토지 2만 3천여㎡를 신규택지 후보지 발표 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LH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신도시 지정 전 땅 투기에 나선 것이 아닌지, 다른 신규택지에 대해서도 비슷한 매입행위가 있는지 등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업무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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