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03.04 (08:48)
수정 2021.03.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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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역 의료진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종 첫 날, 1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됐는데요, 접종이 마무리되면 의료진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입니다.
접종을 앞두고 해동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부드럽게 뒤집어 섞어준 뒤 주사기에 나눠 담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그동안 다른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의사와 면담을 합니다.
곧이어 한 명씩 접종실로 들어가 주사기로 백신을 맞습니다.
[이은정/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 “팔이 뻐근하기는 한데 크게 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접종 뒤) 환자분들과 더 가까이 대화도 하고 더 마음 놓고 환자를 간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접종을 마친 의료진은 이곳에 거리를 두고 앉아서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모니터링을 받게 됩니다.
첫날, 백신을 맞은 107명 중 현장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오는 9일까지 의료진 492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맞습니다.
3주 뒤에는 오는 24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의료기관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전달받아 자체 접종을 합니다.
자체 접종 인원을 포함해 충청권에서 백신을 맞는 의료진은 모두 7천여 명입니다.
[이문수/예방접종센터 운영 병원장 : "초저온 냉동고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을 연습을 많이 하고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배분하고 보관이 되고 할 수 있도록…."]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건 아니라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충청권역 의료진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종 첫 날, 1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됐는데요, 접종이 마무리되면 의료진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입니다.
접종을 앞두고 해동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부드럽게 뒤집어 섞어준 뒤 주사기에 나눠 담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그동안 다른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의사와 면담을 합니다.
곧이어 한 명씩 접종실로 들어가 주사기로 백신을 맞습니다.
[이은정/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 “팔이 뻐근하기는 한데 크게 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접종 뒤) 환자분들과 더 가까이 대화도 하고 더 마음 놓고 환자를 간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접종을 마친 의료진은 이곳에 거리를 두고 앉아서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모니터링을 받게 됩니다.
첫날, 백신을 맞은 107명 중 현장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오는 9일까지 의료진 492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맞습니다.
3주 뒤에는 오는 24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의료기관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전달받아 자체 접종을 합니다.
자체 접종 인원을 포함해 충청권에서 백신을 맞는 의료진은 모두 7천여 명입니다.
[이문수/예방접종센터 운영 병원장 : "초저온 냉동고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을 연습을 많이 하고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배분하고 보관이 되고 할 수 있도록…."]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건 아니라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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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역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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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역 의료진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종 첫 날, 1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됐는데요, 접종이 마무리되면 의료진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입니다.
접종을 앞두고 해동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부드럽게 뒤집어 섞어준 뒤 주사기에 나눠 담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그동안 다른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의사와 면담을 합니다.
곧이어 한 명씩 접종실로 들어가 주사기로 백신을 맞습니다.
[이은정/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 “팔이 뻐근하기는 한데 크게 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접종 뒤) 환자분들과 더 가까이 대화도 하고 더 마음 놓고 환자를 간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접종을 마친 의료진은 이곳에 거리를 두고 앉아서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모니터링을 받게 됩니다.
첫날, 백신을 맞은 107명 중 현장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오는 9일까지 의료진 492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맞습니다.
3주 뒤에는 오는 24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의료기관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전달받아 자체 접종을 합니다.
자체 접종 인원을 포함해 충청권에서 백신을 맞는 의료진은 모두 7천여 명입니다.
[이문수/예방접종센터 운영 병원장 : "초저온 냉동고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을 연습을 많이 하고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배분하고 보관이 되고 할 수 있도록…."]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바로 면역이 생기는 건 아니라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충청권역 의료진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접종 첫 날, 1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됐는데요, 접종이 마무리되면 의료진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입니다.
접종을 앞두고 해동을 마친 화이자 백신을 부드럽게 뒤집어 섞어준 뒤 주사기에 나눠 담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자들은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그동안 다른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의사와 면담을 합니다.
곧이어 한 명씩 접종실로 들어가 주사기로 백신을 맞습니다.
[이은정/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 “팔이 뻐근하기는 한데 크게 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접종 뒤) 환자분들과 더 가까이 대화도 하고 더 마음 놓고 환자를 간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접종을 마친 의료진은 이곳에 거리를 두고 앉아서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모니터링을 받게 됩니다.
첫날, 백신을 맞은 107명 중 현장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방접종 센터에서는 오는 9일까지 의료진 492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맞습니다.
3주 뒤에는 오는 24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의료기관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전달받아 자체 접종을 합니다.
자체 접종 인원을 포함해 충청권에서 백신을 맞는 의료진은 모두 7천여 명입니다.
[이문수/예방접종센터 운영 병원장 : "초저온 냉동고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을 연습을 많이 하고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배분하고 보관이 되고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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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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