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86명…이천·동두천서 외국인 근로자 잇단 감염
입력 2021.03.04 (10:59)
수정 2021.03.04 (1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6명이 늘면서 오늘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4천24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을 제외한 177명이 국내 발생입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 스티로폼 공장 관련해 어제 하루 근로자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앞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직원 2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들로 기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어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수원의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27명), 용인에 있는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6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은 8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44.6%를 차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해 추적 중인 경우가 25.8%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97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45개 가운데 493개가, 중증 전담 치료 병상은 87개 가운데 31개가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을 제외한 177명이 국내 발생입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 스티로폼 공장 관련해 어제 하루 근로자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앞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직원 2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들로 기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어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수원의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27명), 용인에 있는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6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은 8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44.6%를 차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해 추적 중인 경우가 25.8%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97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45개 가운데 493개가, 중증 전담 치료 병상은 87개 가운데 31개가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신규 확진 186명…이천·동두천서 외국인 근로자 잇단 감염
-
- 입력 2021-03-04 10:59:31
- 수정2021-03-04 12:33:21

경기도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6명이 늘면서 오늘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4천24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을 제외한 177명이 국내 발생입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 스티로폼 공장 관련해 어제 하루 근로자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앞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직원 2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들로 기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어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수원의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27명), 용인에 있는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6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은 8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44.6%를 차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해 추적 중인 경우가 25.8%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97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45개 가운데 493개가, 중증 전담 치료 병상은 87개 가운데 31개가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을 제외한 177명이 국내 발생입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이천 스티로폼 공장 관련해 어제 하루 근로자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앞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직원 2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들로 기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두천 외국인노동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어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수원의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27명), 용인에 있는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 1명(누적 6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은 8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44.6%를 차지했습니다.
또,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해 추적 중인 경우가 25.8%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97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45개 가운데 493개가, 중증 전담 치료 병상은 87개 가운데 31개가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아 기자 kma@kbs.co.kr
김민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