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 신청사, 신재생에너지 활용 그린뉴딜 공공건축물로 조성

입력 2021.03.04 (12:17) 수정 2021.03.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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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준공되는 정부세종 신청사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감 첨단 기술을 활용해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 신청사에 지열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 폐열 회수장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에너지 저장장치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전면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지열 열교환기 766개를 설치해 중앙 냉난방의 열 에너지원 100%를 지열시스템으로 공급하고, 옥상 전면에 태양광발전형 전지판을 설치해 건물 안 조명등과 사무기기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1,970TOE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지어집니다.

또, 실내에서 외부로 버려지는 공기의 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폐열회수장비, 빗물이용시설,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설치해 사용전력과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분석하고 전기차 충전기는 법정 설치수량의 2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정부세종 신청사는 13만 4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약 2,4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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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세종 신청사, 신재생에너지 활용 그린뉴딜 공공건축물로 조성
    • 입력 2021-03-04 12:17:15
    • 수정2021-03-04 13:13:55
    탄소중립
내년 8월 준공되는 정부세종 신청사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감 첨단 기술을 활용해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됩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 신청사에 지열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 폐열 회수장비 등 에너지 절감설비, 에너지 저장장치와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전면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지열 열교환기 766개를 설치해 중앙 냉난방의 열 에너지원 100%를 지열시스템으로 공급하고, 옥상 전면에 태양광발전형 전지판을 설치해 건물 안 조명등과 사무기기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1,970TOE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지어집니다.

또, 실내에서 외부로 버려지는 공기의 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폐열회수장비, 빗물이용시설,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설치해 사용전력과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을 수집해 분석하고 전기차 충전기는 법정 설치수량의 2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정부세종 신청사는 13만 4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약 2,4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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