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 뛴 대파 가격, “5월 봄대파 출하 시 빠르게 안정화 전망”
입력 2021.03.04 (17:11)
수정 2021.03.04 (1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3배 넘게 오른 대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파의 작황이 최근 회복되면서 출하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채소가격 안정제 물량 400톤이 출하되면서 대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1kg에 5,823원이었던 대파 도매가격은 오늘 기준 1kg에 5,407원으로 낮아졌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기준 가격도 평년보다는 247.5% 높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5월 봄 대파가 출하되면 대파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이달 들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지난달 15일 한판(특란 30개)당 7천821원까지 올랐던 달걀 가격은 이후 수입물량 공급이 늘면서 상승세가 제한돼 어제(3일) 기준 7천650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달걀 4,900여 만개를 시중에 공급 중이며, 이달 안에 2,000만 개를 추가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등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6.4% 줄어든 쌀은 정부 비축물량이 풀리면서, 소비자가격이 1월 이후 20㎏당 6만 원 선을 기록 중입니다.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저장상태가 나빠진 양파는 2020년산 재고량이 7만 2천969t으로 전년보다 15.8%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 도매가격이 지난달 19일 2천96원까지 올랐다가 긴급 수매 물량 1천t이 풀리면서 오늘 기준 1천75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파의 작황이 최근 회복되면서 출하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채소가격 안정제 물량 400톤이 출하되면서 대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1kg에 5,823원이었던 대파 도매가격은 오늘 기준 1kg에 5,407원으로 낮아졌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기준 가격도 평년보다는 247.5% 높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5월 봄 대파가 출하되면 대파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이달 들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지난달 15일 한판(특란 30개)당 7천821원까지 올랐던 달걀 가격은 이후 수입물량 공급이 늘면서 상승세가 제한돼 어제(3일) 기준 7천650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달걀 4,900여 만개를 시중에 공급 중이며, 이달 안에 2,000만 개를 추가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등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6.4% 줄어든 쌀은 정부 비축물량이 풀리면서, 소비자가격이 1월 이후 20㎏당 6만 원 선을 기록 중입니다.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저장상태가 나빠진 양파는 2020년산 재고량이 7만 2천969t으로 전년보다 15.8%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 도매가격이 지난달 19일 2천96원까지 올랐다가 긴급 수매 물량 1천t이 풀리면서 오늘 기준 1천75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껑충 뛴 대파 가격, “5월 봄대파 출하 시 빠르게 안정화 전망”
-
- 입력 2021-03-04 17:11:20
- 수정2021-03-04 17:13:55

지난해보다 3배 넘게 오른 대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파의 작황이 최근 회복되면서 출하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채소가격 안정제 물량 400톤이 출하되면서 대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1kg에 5,823원이었던 대파 도매가격은 오늘 기준 1kg에 5,407원으로 낮아졌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기준 가격도 평년보다는 247.5% 높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5월 봄 대파가 출하되면 대파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이달 들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지난달 15일 한판(특란 30개)당 7천821원까지 올랐던 달걀 가격은 이후 수입물량 공급이 늘면서 상승세가 제한돼 어제(3일) 기준 7천650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달걀 4,900여 만개를 시중에 공급 중이며, 이달 안에 2,000만 개를 추가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등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6.4% 줄어든 쌀은 정부 비축물량이 풀리면서, 소비자가격이 1월 이후 20㎏당 6만 원 선을 기록 중입니다.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저장상태가 나빠진 양파는 2020년산 재고량이 7만 2천969t으로 전년보다 15.8%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 도매가격이 지난달 19일 2천96원까지 올랐다가 긴급 수매 물량 1천t이 풀리면서 오늘 기준 1천75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파의 작황이 최근 회복되면서 출하물량이 증가추세에 있고, 채소가격 안정제 물량 400톤이 출하되면서 대파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1kg에 5,823원이었던 대파 도매가격은 오늘 기준 1kg에 5,407원으로 낮아졌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 기준 가격도 평년보다는 247.5% 높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5월 봄 대파가 출하되면 대파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일제히 강세를 보였던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이달 들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지난달 15일 한판(특란 30개)당 7천821원까지 올랐던 달걀 가격은 이후 수입물량 공급이 늘면서 상승세가 제한돼 어제(3일) 기준 7천650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달걀 4,900여 만개를 시중에 공급 중이며, 이달 안에 2,000만 개를 추가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등 기상악화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6.4% 줄어든 쌀은 정부 비축물량이 풀리면서, 소비자가격이 1월 이후 20㎏당 6만 원 선을 기록 중입니다.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저장상태가 나빠진 양파는 2020년산 재고량이 7만 2천969t으로 전년보다 15.8%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 도매가격이 지난달 19일 2천96원까지 올랐다가 긴급 수매 물량 1천t이 풀리면서 오늘 기준 1천754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변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