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등학생 일가족 확진 후 2가족 7명 추가 감염…누적 11명
입력 2021.03.04 (19:03)
수정 2021.03.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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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 A 초등학생 일가족 4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된 이후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오늘(4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B 씨 일가족 4명과 C 씨 일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 A 초등학생 가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A 학생의 어머니와 B 씨, C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의 자녀 1명은 A 초등학생과 동급생으로, 그제 개학 첫날 등교한 뒤 코로나 19 증상이 나와 어제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교 급식실에서 밥을 먹은 것이 확인돼 같은 시간대 급식실을 이용한 학생과 교사 80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고, 같은 반 학생 26명과 교사 1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확진자 중 C 씨는 용인에 있는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밝혀져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20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초등학생은 지난 1일 가족 3명과 함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9시 등교해 3시간가량 수업을 받던 중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초등학생의 가족 3명도 모두 함께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A 초등학생 일가족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용인시는 오늘(4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B 씨 일가족 4명과 C 씨 일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 A 초등학생 가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A 학생의 어머니와 B 씨, C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의 자녀 1명은 A 초등학생과 동급생으로, 그제 개학 첫날 등교한 뒤 코로나 19 증상이 나와 어제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교 급식실에서 밥을 먹은 것이 확인돼 같은 시간대 급식실을 이용한 학생과 교사 80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고, 같은 반 학생 26명과 교사 1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확진자 중 C 씨는 용인에 있는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밝혀져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20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초등학생은 지난 1일 가족 3명과 함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9시 등교해 3시간가량 수업을 받던 중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초등학생의 가족 3명도 모두 함께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A 초등학생 일가족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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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초등학생 일가족 확진 후 2가족 7명 추가 감염…누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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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4 19:03:46
- 수정2021-03-04 20:11:19

경기 용인시 기흥구 A 초등학생 일가족 4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된 이후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오늘(4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B 씨 일가족 4명과 C 씨 일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 A 초등학생 가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A 학생의 어머니와 B 씨, C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의 자녀 1명은 A 초등학생과 동급생으로, 그제 개학 첫날 등교한 뒤 코로나 19 증상이 나와 어제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교 급식실에서 밥을 먹은 것이 확인돼 같은 시간대 급식실을 이용한 학생과 교사 80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고, 같은 반 학생 26명과 교사 1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확진자 중 C 씨는 용인에 있는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밝혀져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20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초등학생은 지난 1일 가족 3명과 함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9시 등교해 3시간가량 수업을 받던 중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초등학생의 가족 3명도 모두 함께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A 초등학생 일가족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용인시는 오늘(4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B 씨 일가족 4명과 C 씨 일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 A 초등학생 가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A 학생의 어머니와 B 씨, C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의 자녀 1명은 A 초등학생과 동급생으로, 그제 개학 첫날 등교한 뒤 코로나 19 증상이 나와 어제에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교 급식실에서 밥을 먹은 것이 확인돼 같은 시간대 급식실을 이용한 학생과 교사 80명이 능동감시자로 분류됐고, 같은 반 학생 26명과 교사 1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확진자 중 C 씨는 용인에 있는 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밝혀져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20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A 초등학생은 지난 1일 가족 3명과 함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전 9시 등교해 3시간가량 수업을 받던 중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초등학생의 가족 3명도 모두 함께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A 초등학생 일가족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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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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