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 영문판 국제학교 기증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4·3평화재단과 JDC는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 1권 영문판’ 발간을 기념해 영어교육도시 4개 국제학교의 교장단과 학생대표에게 영문판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는 두 기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4·3 문화학술 사업’의 하나로, 4·3의 진실과 화해상생의 정신을 세계화하고 이를 평화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추진했습니다.

제주시, 제주산 농산물 온라인 물류비 지원

제주시가 제주산 농산물의 비대면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2억 5천만 원을 들여 제주산 농산물 2천 톤에 대한 온라인 물류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협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출하하는 채소와 과일 등 제주산 농산물로, kg당 120원씩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화훼농가 돕기 꽃다발 나눔 행사 진행

제주도와 도의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랑의 꽃, 천 다발 나눔행사를 열었습니다.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 강승표 농협제주본부장은 오늘 제주도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도내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꽃을 나눠주며 꽃 소비 촉진 홍보활동을 했습니다.

내일 0시부터 전남·전북 가금산물 반입 허용

제주도는 내일(5일) 새벽 0시부터 전남과 전북 지역의 닭과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의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각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뒤 최장 잠복기인 21일 이상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데 따른 조치로, 지금까지 제주도는 충남 지역에 한해서만 가금산물 반입을 허용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