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윤석열 사의 안타까운 마음…업무 공백 없도록 부탁”

입력 2021.03.04 (20:23) 수정 2021.03.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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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안타까운 마음” 이라면서도 “검찰 구성원들이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차분히 임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일)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중수청 설립이나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오늘 사의를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날이니,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말씀을 삼가는 게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 총장이 사의 표명을 하겠다고 사전에 연락한 적은 없고,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서도 청와대와 사전 조율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도 윤 총장 사퇴와 관련한 질문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냐”라며 “안타깝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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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계 “윤석열 사의 안타까운 마음…업무 공백 없도록 부탁”
    • 입력 2021-03-04 20:23:32
    • 수정2021-03-04 21:18:55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안타까운 마음” 이라면서도 “검찰 구성원들이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차분히 임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3일)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중수청 설립이나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 관련 현안에 대해서는 “오늘 사의를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날이니,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말씀을 삼가는 게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윤 총장이 사의 표명을 하겠다고 사전에 연락한 적은 없고,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서도 청와대와 사전 조율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도 윤 총장 사퇴와 관련한 질문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냐”라며 “안타깝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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