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은수미 측에 ‘수사 자료 제공’ 혐의 경찰관 구속

입력 2021.03.05 (12:27) 수정 2021.03.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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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에게 수사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구속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어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경감은 2018년 10월 은수미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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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경찰청, 은수미 측에 ‘수사 자료 제공’ 혐의 경찰관 구속
    • 입력 2021-03-05 12:27:39
    • 수정2021-03-05 13: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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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에게 수사자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구속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어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경감은 2018년 10월 은수미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던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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