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 대웅전 방화 혐의 50대 승려 구속

입력 2021.03.07 (21:28) 수정 2021.03.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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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승려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승려는 지난 5일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7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해당 승려는 영장 심사 전 취재진을 만나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내장사 대웅전 방화 혐의 승려/음성변조 : "정읍 시민들한테 깊이깊이 사죄드리겠습니다. 취중이라 순간적으로 판단이 많이 흐렸었습니다. 하고 난 직후에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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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내장사 대웅전 방화 혐의 50대 승려 구속
    • 입력 2021-03-07 21:28:27
    • 수정2021-03-07 21:45:51
    뉴스9(전주)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승려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승려는 지난 5일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7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해당 승려는 영장 심사 전 취재진을 만나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내장사 대웅전 방화 혐의 승려/음성변조 : "정읍 시민들한테 깊이깊이 사죄드리겠습니다. 취중이라 순간적으로 판단이 많이 흐렸었습니다. 하고 난 직후에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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