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자 62% ‘비정규직’

입력 2021.03.07 (21:37) 수정 2021.03.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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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 10명 중 6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최근 3년간 30대 건설사가 지정한 안전·보건관리자의 62퍼센트가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윤 의원은 건설 현장은 산재 사망률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안전과 보건 관리가 중요하지만, 고용과 처우가 열악한 비정규직에게 책임이 떠넘겨져 왔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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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자 62% ‘비정규직’
    • 입력 2021-03-07 21:37:33
    • 수정2021-03-07 22:05:25
    뉴스9(전주)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 10명 중 6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최근 3년간 30대 건설사가 지정한 안전·보건관리자의 62퍼센트가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윤 의원은 건설 현장은 산재 사망률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안전과 보건 관리가 중요하지만, 고용과 처우가 열악한 비정규직에게 책임이 떠넘겨져 왔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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