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양구에도 조성한다
입력 2021.03.08 (10:48)
수정 2021.03.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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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다할 숙박시설이 없는 양구에 농촌체험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이 추진됩니다.
도시민들 사이에 유행하는 '한 달 살이'를 겨냥해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취재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문을 연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입니다.
한 해 적게는 5만 명, 많게는 1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관광 명솝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해 외지인을 불러모읍니다.
이런 한옥마을이 양구군에도 조성됩니다.
대상지는 파로호 인근 동수리에 있는 8,000제곱미터 넓이의 군유지입니다.
여기에 한옥 12채를 지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안승주/양구군 동수리 이장 : "여러모로 양구가 힘든 상황인데 빨리 한옥마을이 조성돼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최근 도시민들 사이에서, '보름 살이', '한달 살이' 같은 체류형 관광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에 자그마한 텃밭도 만들어 자녀 동반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농촌이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조경란/양구군 창의개발담당 : "양구를 느낄 수 있는 단기 거주 프로젝트이고 2단계 사업은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관광객을 주민으로) 정착 유도해, 인구유입 방안도 생각하는."]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합니다.
한옥마을 예정지 주변에는 인문학박물관과 한반도섬이 자리해있습니다.
이들 명소와 연계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양구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5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확봅니다.
전체의 80%인 40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올해 하반기쯤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이렇다할 숙박시설이 없는 양구에 농촌체험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이 추진됩니다.
도시민들 사이에 유행하는 '한 달 살이'를 겨냥해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취재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문을 연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입니다.
한 해 적게는 5만 명, 많게는 1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관광 명솝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해 외지인을 불러모읍니다.
이런 한옥마을이 양구군에도 조성됩니다.
대상지는 파로호 인근 동수리에 있는 8,000제곱미터 넓이의 군유지입니다.
여기에 한옥 12채를 지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안승주/양구군 동수리 이장 : "여러모로 양구가 힘든 상황인데 빨리 한옥마을이 조성돼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최근 도시민들 사이에서, '보름 살이', '한달 살이' 같은 체류형 관광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에 자그마한 텃밭도 만들어 자녀 동반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농촌이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조경란/양구군 창의개발담당 : "양구를 느낄 수 있는 단기 거주 프로젝트이고 2단계 사업은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관광객을 주민으로) 정착 유도해, 인구유입 방안도 생각하는."]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합니다.
한옥마을 예정지 주변에는 인문학박물관과 한반도섬이 자리해있습니다.
이들 명소와 연계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양구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5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확봅니다.
전체의 80%인 40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올해 하반기쯤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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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마을’ 양구에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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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08 10:48:51
- 수정2021-03-08 11:02:40
[앵커]
이렇다할 숙박시설이 없는 양구에 농촌체험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이 추진됩니다.
도시민들 사이에 유행하는 '한 달 살이'를 겨냥해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취재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문을 연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입니다.
한 해 적게는 5만 명, 많게는 1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관광 명솝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해 외지인을 불러모읍니다.
이런 한옥마을이 양구군에도 조성됩니다.
대상지는 파로호 인근 동수리에 있는 8,000제곱미터 넓이의 군유지입니다.
여기에 한옥 12채를 지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안승주/양구군 동수리 이장 : "여러모로 양구가 힘든 상황인데 빨리 한옥마을이 조성돼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최근 도시민들 사이에서, '보름 살이', '한달 살이' 같은 체류형 관광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에 자그마한 텃밭도 만들어 자녀 동반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농촌이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조경란/양구군 창의개발담당 : "양구를 느낄 수 있는 단기 거주 프로젝트이고 2단계 사업은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관광객을 주민으로) 정착 유도해, 인구유입 방안도 생각하는."]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합니다.
한옥마을 예정지 주변에는 인문학박물관과 한반도섬이 자리해있습니다.
이들 명소와 연계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양구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5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확봅니다.
전체의 80%인 40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올해 하반기쯤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이렇다할 숙박시설이 없는 양구에 농촌체험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이 추진됩니다.
도시민들 사이에 유행하는 '한 달 살이'를 겨냥해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취재에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전 문을 연 충남 공주의 한옥마을입니다.
한 해 적게는 5만 명, 많게는 10만 명 가까이 찾아오는 관광 명솝니다.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해 외지인을 불러모읍니다.
이런 한옥마을이 양구군에도 조성됩니다.
대상지는 파로호 인근 동수리에 있는 8,000제곱미터 넓이의 군유지입니다.
여기에 한옥 12채를 지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안승주/양구군 동수리 이장 : "여러모로 양구가 힘든 상황인데 빨리 한옥마을이 조성돼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최근 도시민들 사이에서, '보름 살이', '한달 살이' 같은 체류형 관광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특히, 한옥마을에 자그마한 텃밭도 만들어 자녀 동반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농촌이 어우러진 독특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조경란/양구군 창의개발담당 : "양구를 느낄 수 있는 단기 거주 프로젝트이고 2단계 사업은 중장기 프로젝트입니다. (관광객을 주민으로) 정착 유도해, 인구유입 방안도 생각하는."]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합니다.
한옥마을 예정지 주변에는 인문학박물관과 한반도섬이 자리해있습니다.
이들 명소와 연계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양구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5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확봅니다.
전체의 80%인 40억 원을 정부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올해 하반기쯤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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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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