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현장 인력 우선” 정부 결정에 자치단체장들, 접종 일정 줄줄이 포기…BJ 영상에 딱 걸린 부산 맛집 ‘깍두기 재사용’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경제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앞서 보도한 LH 임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인천지역본부가 언론 대응 매뉴얼을 사내 메일로 전달해 직원들 입단속에 나섰다는 보도와, LH를 둘러싼 또다른 의혹 기사들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 매각 가능성이나 비중은 줄이고, 수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기로 했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질병관리청'이 백신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까지만 우선 접종대상에 포함시키기로 입장을 정하면서 백신 불안감을 잠재우기위해 먼저 접종하겠다고 나선 자치단체장들이 일정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역면도 볼까요.

'인천'의 한 술집에서 70대 남성이 50대 여성 2명에게 둔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4개월 된 딸을 1시간 넘게 집에 홀로 방치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전했는데요.

경찰 출동 당시 딸의 몸에 멍자국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한 음식점이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장면이 유명 BJ의 방송에 나오면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방송은, BJ가 수익금을 기부하는 목적으로 음식점에서 서빙 이벤트를 한 것으로 내용 자체는 좋은 의도였지만, 음식점은 형사고발까지 당하게 생겼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코로나와 관련해, '오스트리아'가 접종 뒤 사망 사례가 잇따르자 예방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중국'이 백신 여권 도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언론은 홍콩과 마카오에 도입한 뒤 본토 입국시 14일 격리 등을 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백신 여권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도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