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4·3평화재단 “미얀마 군부 탄압 규탄”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성명을 내고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부 탄압을 규탄했습니다.

4·3평화재단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민주인사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며 "평화를 향한 미얀마인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 예술혼 전시회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김창열미술관은 오늘부터 8월 15일까지 고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품의 초기에서부터 회화성을 더하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소장품 1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제주는 김 화백이 한국전쟁 당시 1년 6개월 정도 머물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인연으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곳입니다.

김정학 사장 “개발공사 제2창업, 친환경 경영”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개발공사 창립 26주년을 맞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친환경 경영을 비전으로 한 제2창업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라벨 없는 '제주삼다수 그린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재생 페트 사용, 바이오 페트 연구 등 2030년까지 플라스틱 50% 절감을 위해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봄철 ‘삼나무 꽃가루’ 주의보…4월까지 지속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삼나무 꽃가루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센터는 이달 중에 삼나무 꽃가루 농도가 최고치를 보이고 다음달 초까지 계속해서 꽃가루가 날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