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국립 자연 휴양림 조성…국내 최대 규모

입력 2021.03.10 (07:46) 수정 2021.03.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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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 신시도에 국립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새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주군과 국기원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만금 관광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오는 19일 문을 엽니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인 2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56개의 객실과 해안 탐방로, 전망대 등을 갖췄습니다.

2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9일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심문태/군산시 산림녹지과장 :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개장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군산군도와 연계한 새만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주군과 국기원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 사범을 양성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무주군에 반드시 세워지도록 세계 태권도 본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의 본부이자 성지인 국기원의 저력이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철도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시대 개인과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원을 둘러보는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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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국립 자연 휴양림 조성…국내 최대 규모
    • 입력 2021-03-10 07:46:18
    • 수정2021-03-10 11:56:31
    뉴스광장(전주)
[앵커]

군산 신시도에 국립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새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주군과 국기원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만금 관광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오는 19일 문을 엽니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인 2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56개의 객실과 해안 탐방로, 전망대 등을 갖췄습니다.

2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9일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심문태/군산시 산림녹지과장 :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개장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군산군도와 연계한 새만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주군과 국기원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 사범을 양성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무주군에 반드시 세워지도록 세계 태권도 본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의 본부이자 성지인 국기원의 저력이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철도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시대 개인과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원을 둘러보는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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