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치원, 야외수업 확산

입력 2021.03.10 (12:44) 수정 2021.03.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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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랑스 유치원에서는 야외 수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푸아티에 인근 클라베에 있는 이 유치원은 6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주 1회 야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 24명이 교사들과 함께 인근 숲에서 체험 학습을 하는데요, 반응이 좋습니다.

[교사 : "자, 모두 정원에게 인사해야죠. 어떻게 인사하죠? (정원아 안녕.) 이제 눈을 감아요."]

어린이들은 동물의 발자욱을 찾기도 하고 진흙을 손으로 만져보며 자연을 만끽합니다.

["음, 냄새가 너무 좋아요."]

[멜라니/유치원 교사 : "유치원 마당과 놀이터에서 자전거나 미끄럼틀도 타지만 이렇게 직접 야외에서 서로 협동하면서 노는 것이 훨씬 다양한 체험이 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수업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교사들은 말합니다.

[오렐리/유치원 교사 :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야외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아이들도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자유를 느껴요. 아이들의 눈에서 별이 빛나죠."]

유치원 관계자들은 유아들이 몸을 움직일 때 학습력과 이해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야외 수업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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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유치원, 야외수업 확산
    • 입력 2021-03-10 12:44:27
    • 수정2021-03-10 12:54:12
    뉴스 12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랑스 유치원에서는 야외 수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푸아티에 인근 클라베에 있는 이 유치원은 6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주 1회 야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 24명이 교사들과 함께 인근 숲에서 체험 학습을 하는데요, 반응이 좋습니다.

[교사 : "자, 모두 정원에게 인사해야죠. 어떻게 인사하죠? (정원아 안녕.) 이제 눈을 감아요."]

어린이들은 동물의 발자욱을 찾기도 하고 진흙을 손으로 만져보며 자연을 만끽합니다.

["음, 냄새가 너무 좋아요."]

[멜라니/유치원 교사 : "유치원 마당과 놀이터에서 자전거나 미끄럼틀도 타지만 이렇게 직접 야외에서 서로 협동하면서 노는 것이 훨씬 다양한 체험이 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 수업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교사들은 말합니다.

[오렐리/유치원 교사 :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야외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아이들도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색다른 자유를 느껴요. 아이들의 눈에서 별이 빛나죠."]

유치원 관계자들은 유아들이 몸을 움직일 때 학습력과 이해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야외 수업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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