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65명…“아나필락시스 반응자 2차 접종 금지”

입력 2021.03.11 (09:39) 수정 2021.03.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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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차 접종 후 급격한 전신 반응,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일 경우 2차 접종을 하지 않기로 방역당국이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승목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5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444 명 해외 유입은 21 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7 명 경기 178 명 강원 30 명 등입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127 명, 사망자는 4 명 늘어 총 1,652 명입니다.

어제 새 백신 접종자는 51,100 명, 이렇게 해서 지난달 26일부터 누적 백신 접종자는 500,635 명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는데요,

따라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번 달 중에 요양병원·시설 65세 이상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약 37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차 접종을 한 뒤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에는 격리 해제 후에 2차 접종을 하기로 해습니다.

또 1차 접종한 뒤 급격한 전신 반응을 뜻하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다른 품목의 백신으로 교체하지 않고, 2차 접종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상황과, 접종 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고려해, 기존 8주에서 12주인 1·2차 접종 간격을 10주에서 12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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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465명…“아나필락시스 반응자 2차 접종 금지”
    • 입력 2021-03-11 09:39:47
    • 수정2021-03-11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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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차 접종 후 급격한 전신 반응,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일 경우 2차 접종을 하지 않기로 방역당국이 결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승목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5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444 명 해외 유입은 21 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7 명 경기 178 명 강원 30 명 등입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127 명, 사망자는 4 명 늘어 총 1,652 명입니다.

어제 새 백신 접종자는 51,100 명, 이렇게 해서 지난달 26일부터 누적 백신 접종자는 500,635 명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는데요,

따라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번 달 중에 요양병원·시설 65세 이상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약 37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차 접종을 한 뒤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에는 격리 해제 후에 2차 접종을 하기로 해습니다.

또 1차 접종한 뒤 급격한 전신 반응을 뜻하는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다른 품목의 백신으로 교체하지 않고, 2차 접종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상황과, 접종 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고려해, 기존 8주에서 12주인 1·2차 접종 간격을 10주에서 12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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