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드라이브인’ 패션쇼 열려

입력 2021.03.11 (09:46) 수정 2021.03.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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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파리 패션 위크의 한 무대입니다.

유서 깊은 건물이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실내가 아니라 실외 주차장입니다.

모델들이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 사이사이를 멋지게 워킹합니다.

[메이에르/디자이너 : "초대된 관객들이 차를 타고 와서 세우면 모델들이 그 차 사이를 워킹하는 것입니다. 차에서 라이트와 음악을 틀어놓고요."]

코로나 19 시대에 맞는 이른바 '드라이브-인' 패션쇼입니다.

이번 쇼의 의상들은 올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컬렉션으로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특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초대된 관객들도 모처럼 야외에서 패션쇼를 보며 밤의 열기를 느낍니다.

[패션쇼 관객 : "그동안 잡지 속 패션쇼를 보는 것이 지겨웠는데 이렇게 야외에 나와 쇼를 감상하니 정말 기분 좋습니다."]

디자이너와 모델 그리고 관객들 모두가 코로나 방역에 도입된 드라이브인 형식이 패션쇼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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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1 09:46:25
    • 수정2021-03-11 0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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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파리 패션 위크의 한 무대입니다.

유서 깊은 건물이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실내가 아니라 실외 주차장입니다.

모델들이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 사이사이를 멋지게 워킹합니다.

[메이에르/디자이너 : "초대된 관객들이 차를 타고 와서 세우면 모델들이 그 차 사이를 워킹하는 것입니다. 차에서 라이트와 음악을 틀어놓고요."]

코로나 19 시대에 맞는 이른바 '드라이브-인' 패션쇼입니다.

이번 쇼의 의상들은 올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컬렉션으로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특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초대된 관객들도 모처럼 야외에서 패션쇼를 보며 밤의 열기를 느낍니다.

[패션쇼 관객 : "그동안 잡지 속 패션쇼를 보는 것이 지겨웠는데 이렇게 야외에 나와 쇼를 감상하니 정말 기분 좋습니다."]

디자이너와 모델 그리고 관객들 모두가 코로나 방역에 도입된 드라이브인 형식이 패션쇼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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