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강 위에 둥둥’ 대형 얼음 원반 장관

입력 2021.03.11 (12:54) 수정 2021.03.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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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헤이룽장성에 있는 간허강 수면에 원반 모양의 얼음판이 만들어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에 가까운 중국에서 제일 추운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지구.

간허강 수면에 신기하게도 얼음으로 된 대형 원반이 보입니다.

지름 2m 정도 되는 이 얼음 원반은 강물의 흐름에 따라 마치 대형 시계가 돌듯 수면 위를 빙글빙글 돌기까지 하는데요.

신기한 느낌까지 줍니다.

이 얼음 원반은 극한 지역의 강가에서 환절기 때 가끔 등장하는데요.

아직 얼음 원반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주장이 없습니다.

다만 강가에 일어난 소용돌이에 수면 위에 떠 있던 얼음이 모이면서 동그란 모양의 얼음판이 생겨난 게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을 뿐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시기, 계절의 변화가 만들어 내는 신기한 광경이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 날씨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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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강 위에 둥둥’ 대형 얼음 원반 장관
    • 입력 2021-03-11 12:54:32
    • 수정2021-03-11 13:00:23
    뉴스 12
[앵커]

중국 헤이룽장성에 있는 간허강 수면에 원반 모양의 얼음판이 만들어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에 가까운 중국에서 제일 추운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지구.

간허강 수면에 신기하게도 얼음으로 된 대형 원반이 보입니다.

지름 2m 정도 되는 이 얼음 원반은 강물의 흐름에 따라 마치 대형 시계가 돌듯 수면 위를 빙글빙글 돌기까지 하는데요.

신기한 느낌까지 줍니다.

이 얼음 원반은 극한 지역의 강가에서 환절기 때 가끔 등장하는데요.

아직 얼음 원반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주장이 없습니다.

다만 강가에 일어난 소용돌이에 수면 위에 떠 있던 얼음이 모이면서 동그란 모양의 얼음판이 생겨난 게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을 뿐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시기, 계절의 변화가 만들어 내는 신기한 광경이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 날씨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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