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무면허 운전자에 길 건너던 60대 치여 숨져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어제저녁 7시쯤 서귀포시 강정동 중앙도서관 주변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64살 김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무면허로 운전한 것을 확인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LNG배관 18.3km 연장…5,800세대 도시가스 공급

제주도는 현재 제주 전역 21곳에 설치한 LNG 압력조절 정압기를 올해 6곳 추가하고 도시가스 배관을 18.3km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 도남동과 아라동, 삼양동을 비롯해 서귀포시 강정동 등 5천8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에서 눈·날개 없는 신종 딱정벌레류 발견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토양 무척추동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제주도 동백동산과 비자림, 강원도 오대산에서 눈이 없고 날지 못하는 딱정벌레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각각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장님주름알버섯벌레로 이름 붙여졌으며 어두운 토양 환경에서 눈과 날개가 퇴화해 토양 환경에 적응한 것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은 보고 있습니다.

도-JDC-제주Utd, ‘NO 플라스틱 서포터즈’ 발족

제주도와 JDC,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발족식을 열고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성된 1기 서포터즈는 클린 하우스 도우미 친환경 소재 조끼 보급, K리그 홈경기 시 제주 선수들의 폐플라스틱 재생 유니폼 착용, 각종 유소년 교육 등을 이어가기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