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버스요금 평균 16.8% 인상

경북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대폭 인상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버스 요금을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평균 16.8% 인상하기로 하고 각 시군과 버스조합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의 심사를 거쳐 버스 일반요금은 천3백 원에서 천5백 원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천7백 원에서 2천 원으로 조정됩니다.

경상북도는 시외지역과 행정구역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은 시군 실정에 맞게 요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