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빙산의 일각, 맹탕 조사.

투기 의혹과 관련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에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쏟아낸 비판입니다.

사실 이번 조사는, 한계가 분명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투기가 차명이나 가족 거래로 이뤄지는데, 실명거래만 조사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잡듯 샅샅이 뒤져서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성난 민심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LH 직원 7명 추가 확인…“투기 이익 환수”

정부의 1차 조사 결과 투기가 의심되는 LH 직원 일곱 명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수사를 통해 투기가 확인되면 이익을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5살 이상도 ‘AZ 백신’ 접종…“접종 휴가 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백신을 맞은 뒤 발열과 몸살 등의 호소가 잇따르면서, 접종 후 휴가제도 방안이 논의중입니다.

2년 만에 미세먼지 ‘최악’…내일도 비상저감조치

오늘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백 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2019년 3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의 비상저감조치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