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민주주의 파괴자…반대 투쟁 나설 것”

입력 2021.03.12 (21:39) 수정 2021.03.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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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2공항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어 원희룡 지사를 '민주주의 파괴자'로 규정하고, 제2공항 반대 도민 결정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난 2공항에 대한 도민 결정권을 원 지사가 고의적으로 훼손했다며 당장 지사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도민 결정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2공항 철회 결단을 내려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좌남수 도의회 의장도 만나 도의회 차원에서 도민 결정에 따르라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민주당, 국토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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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지사, 민주주의 파괴자…반대 투쟁 나설 것”
    • 입력 2021-03-12 21:39:46
    • 수정2021-03-12 22:15:25
    뉴스9(제주)
오늘도 제2공항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어 원희룡 지사를 '민주주의 파괴자'로 규정하고, 제2공항 반대 도민 결정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난 2공항에 대한 도민 결정권을 원 지사가 고의적으로 훼손했다며 당장 지사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하고, 도민 결정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2공항 철회 결단을 내려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좌남수 도의회 의장도 만나 도의회 차원에서 도민 결정에 따르라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민주당, 국토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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