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투기 의혹 우수수…“성역 없는 전수조사해야”
입력 2021.03.15 (19:23)
수정 2021.03.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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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3기 신도시에 이어 세종시에서도 공직자들의 각종 투기 의혹 논란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까지 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 모 의원이 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땅과 가까운 곳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도록 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세종시 공무원 A씨가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정보를 미리 알고 매입한 부동산이 10배 가량인 4~5억 원 올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LH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추가 입주자 모집과정에서 LH 직원들의 친인척이 다수 배정받은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혁재/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 "현장탐문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서 경찰청 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넘길 계획입니다."]
앞서 국가산단 투기 의혹이 불거진 세종시 공무원 3명 등 7명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신도시 건설 책임자였던 전 행복도시건설청장도 투기 의혹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가산단 검토시기인 2017년 11월 산단 근처의 대지와 건물을 사들인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음성변조 : "산업단지 지정 업무는 세종시와 국토부 업무지 행복청 업무가 아니예요. 업무 소관이 아니고...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정의당과 세종참여자치연대 등은 세종시 개발과 관련된 투기 의혹이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세종시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까지 정부가 직접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수도권 3기 신도시에 이어 세종시에서도 공직자들의 각종 투기 의혹 논란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까지 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 모 의원이 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땅과 가까운 곳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도록 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세종시 공무원 A씨가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정보를 미리 알고 매입한 부동산이 10배 가량인 4~5억 원 올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LH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추가 입주자 모집과정에서 LH 직원들의 친인척이 다수 배정받은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혁재/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 "현장탐문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서 경찰청 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넘길 계획입니다."]
앞서 국가산단 투기 의혹이 불거진 세종시 공무원 3명 등 7명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신도시 건설 책임자였던 전 행복도시건설청장도 투기 의혹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가산단 검토시기인 2017년 11월 산단 근처의 대지와 건물을 사들인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음성변조 : "산업단지 지정 업무는 세종시와 국토부 업무지 행복청 업무가 아니예요. 업무 소관이 아니고...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정의당과 세종참여자치연대 등은 세종시 개발과 관련된 투기 의혹이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세종시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까지 정부가 직접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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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5 19: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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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에 이어 세종시에서도 공직자들의 각종 투기 의혹 논란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까지 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 모 의원이 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땅과 가까운 곳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도록 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세종시 공무원 A씨가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정보를 미리 알고 매입한 부동산이 10배 가량인 4~5억 원 올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LH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추가 입주자 모집과정에서 LH 직원들의 친인척이 다수 배정받은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혁재/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 "현장탐문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서 경찰청 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넘길 계획입니다."]
앞서 국가산단 투기 의혹이 불거진 세종시 공무원 3명 등 7명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신도시 건설 책임자였던 전 행복도시건설청장도 투기 의혹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가산단 검토시기인 2017년 11월 산단 근처의 대지와 건물을 사들인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음성변조 : "산업단지 지정 업무는 세종시와 국토부 업무지 행복청 업무가 아니예요. 업무 소관이 아니고...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정의당과 세종참여자치연대 등은 세종시 개발과 관련된 투기 의혹이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세종시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까지 정부가 직접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수도권 3기 신도시에 이어 세종시에서도 공직자들의 각종 투기 의혹 논란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 행복도시건설청장까지 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의당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 모 의원이 직위를 이용해 자신의 땅과 가까운 곳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도록 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세종시 공무원 A씨가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정보를 미리 알고 매입한 부동산이 10배 가량인 4~5억 원 올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LH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추가 입주자 모집과정에서 LH 직원들의 친인척이 다수 배정받은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혁재/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 "현장탐문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서 경찰청 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넘길 계획입니다."]
앞서 국가산단 투기 의혹이 불거진 세종시 공무원 3명 등 7명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신도시 건설 책임자였던 전 행복도시건설청장도 투기 의혹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국가산단 검토시기인 2017년 11월 산단 근처의 대지와 건물을 사들인 것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음성변조 : "산업단지 지정 업무는 세종시와 국토부 업무지 행복청 업무가 아니예요. 업무 소관이 아니고...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정의당과 세종참여자치연대 등은 세종시 개발과 관련된 투기 의혹이 아직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세종시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까지 정부가 직접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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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열 기자 hi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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