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내일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입력 2021.03.15 (19:37) 수정 2021.03.15 (1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굳이 수치를 확인하지 않아도 탁한 빛깔의 하늘이 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겠는데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 소용돌이 모양의 저기압의 뒤를 따라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서해상을 통해 유입되겠습니다.

이미 모래 먼지 띠가 우리나라에 바짝 다가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황사는 주로 서해안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 지방, 수도권, 충청, 호남, 제주도에서는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에 머무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 '나쁨'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와 남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짧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10mm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포근하겠습니다.

목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부터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퇴근길날씨] 내일 황사까지 겹쳐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 입력 2021-03-15 19:37:04
    • 수정2021-03-15 19:43:05
    뉴스 7
오늘 굳이 수치를 확인하지 않아도 탁한 빛깔의 하늘이 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겠는데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 소용돌이 모양의 저기압의 뒤를 따라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서해상을 통해 유입되겠습니다.

이미 모래 먼지 띠가 우리나라에 바짝 다가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황사는 주로 서해안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 지방, 수도권, 충청, 호남, 제주도에서는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에 머무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 '나쁨'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와 남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짧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10mm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포근하겠습니다.

목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부터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