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프 등 유럽서 AZ백신 접종중단 잇따라
입력 2021.03.16 (00:25)
수정 2021.03.1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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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가 15일(현지시간) 예방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필두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데 뒤이은 조처입니다.
이들 국가는 AZ백신 접종 이후 뇌혈전이 발생했다는 사례보고가 잇따르자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관련 추가 조사 결과와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독일은 이날 신중을 기하기 위해 AZ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의 권고에 따라 AZ백신 접종을 1차, 2차회분 모두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PEI는 독일과 유럽에서 AZ백신 접종과 관련해 뇌혈전이 시차를 두고 발생했다는 사례가 추가로 보고됨에 따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슈판 장관은 "AZ백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과 EU의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작용이 결과적으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로 보고된 사례가 AZ백신 판매 승인 권고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유럽의약품청(EMA)이 결정할 것이라고 보건부는 내다봤습니다.
슈판 장관은 "우리는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하는 것이며, 조사 결과는 열려있다"면서 "EMA가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Z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이들과 관련해서는 "접종 이후 나흘 이상 몸이 좋지 않으면 즉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접종과 연관돼 뇌혈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7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 내에서는 16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프랑스도 예방 차원에서 AZ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하는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의 발표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EMA 판단이 나올 때까지 AZ백신 접종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EM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가 우호적으로 나와서 접종을 빨리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별다른 근거 없이 AZ백신이 65세 이상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가 비판을 받았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AZ백신을 맞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의약청(AIFA)은 이날 예방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AZ백신 사용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해당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스페인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최소 15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카데나 세르 라디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덴마크를 필두로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은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이번 사안과 관련, 안전성 위원회가 오는 16일 정보를 추가로 검토할 것이며, 18일에는 수집된 정보와 필요할지도 모르는 추가 조치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Z도 전날 낸 성명에서 EU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천700여만명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필두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데 뒤이은 조처입니다.
이들 국가는 AZ백신 접종 이후 뇌혈전이 발생했다는 사례보고가 잇따르자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관련 추가 조사 결과와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독일은 이날 신중을 기하기 위해 AZ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의 권고에 따라 AZ백신 접종을 1차, 2차회분 모두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PEI는 독일과 유럽에서 AZ백신 접종과 관련해 뇌혈전이 시차를 두고 발생했다는 사례가 추가로 보고됨에 따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슈판 장관은 "AZ백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과 EU의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작용이 결과적으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로 보고된 사례가 AZ백신 판매 승인 권고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유럽의약품청(EMA)이 결정할 것이라고 보건부는 내다봤습니다.
슈판 장관은 "우리는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하는 것이며, 조사 결과는 열려있다"면서 "EMA가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Z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이들과 관련해서는 "접종 이후 나흘 이상 몸이 좋지 않으면 즉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접종과 연관돼 뇌혈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7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 내에서는 16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프랑스도 예방 차원에서 AZ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하는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의 발표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EMA 판단이 나올 때까지 AZ백신 접종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EM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가 우호적으로 나와서 접종을 빨리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별다른 근거 없이 AZ백신이 65세 이상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가 비판을 받았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AZ백신을 맞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의약청(AIFA)은 이날 예방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AZ백신 사용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해당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스페인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최소 15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카데나 세르 라디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덴마크를 필두로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은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이번 사안과 관련, 안전성 위원회가 오는 16일 정보를 추가로 검토할 것이며, 18일에는 수집된 정보와 필요할지도 모르는 추가 조치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Z도 전날 낸 성명에서 EU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천700여만명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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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가 15일(현지시간) 예방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필두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데 뒤이은 조처입니다.
이들 국가는 AZ백신 접종 이후 뇌혈전이 발생했다는 사례보고가 잇따르자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관련 추가 조사 결과와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독일은 이날 신중을 기하기 위해 AZ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의 권고에 따라 AZ백신 접종을 1차, 2차회분 모두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PEI는 독일과 유럽에서 AZ백신 접종과 관련해 뇌혈전이 시차를 두고 발생했다는 사례가 추가로 보고됨에 따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슈판 장관은 "AZ백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과 EU의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작용이 결과적으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로 보고된 사례가 AZ백신 판매 승인 권고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유럽의약품청(EMA)이 결정할 것이라고 보건부는 내다봤습니다.
슈판 장관은 "우리는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하는 것이며, 조사 결과는 열려있다"면서 "EMA가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Z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이들과 관련해서는 "접종 이후 나흘 이상 몸이 좋지 않으면 즉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접종과 연관돼 뇌혈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7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 내에서는 16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프랑스도 예방 차원에서 AZ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하는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의 발표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EMA 판단이 나올 때까지 AZ백신 접종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EM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가 우호적으로 나와서 접종을 빨리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별다른 근거 없이 AZ백신이 65세 이상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가 비판을 받았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AZ백신을 맞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의약청(AIFA)은 이날 예방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AZ백신 사용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해당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스페인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최소 15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카데나 세르 라디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덴마크를 필두로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은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이번 사안과 관련, 안전성 위원회가 오는 16일 정보를 추가로 검토할 것이며, 18일에는 수집된 정보와 필요할지도 모르는 추가 조치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Z도 전날 낸 성명에서 EU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천700여만명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필두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데 뒤이은 조처입니다.
이들 국가는 AZ백신 접종 이후 뇌혈전이 발생했다는 사례보고가 잇따르자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관련 추가 조사 결과와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독일은 이날 신중을 기하기 위해 AZ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의 권고에 따라 AZ백신 접종을 1차, 2차회분 모두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PEI는 독일과 유럽에서 AZ백신 접종과 관련해 뇌혈전이 시차를 두고 발생했다는 사례가 추가로 보고됨에 따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슈판 장관은 "AZ백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과 EU의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작용이 결과적으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로 보고된 사례가 AZ백신 판매 승인 권고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유럽의약품청(EMA)이 결정할 것이라고 보건부는 내다봤습니다.
슈판 장관은 "우리는 조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하는 것이며, 조사 결과는 열려있다"면서 "EMA가 이번 주 안에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Z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이들과 관련해서는 "접종 이후 나흘 이상 몸이 좋지 않으면 즉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접종과 연관돼 뇌혈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7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독일 내에서는 160만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프랑스도 예방 차원에서 AZ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하는 대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의 발표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EMA 판단이 나올 때까지 AZ백신 접종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EMA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가 우호적으로 나와서 접종을 빨리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별다른 근거 없이 AZ백신이 65세 이상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가 비판을 받았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AZ백신을 맞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의약청(AIFA)은 이날 예방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AZ백신 사용을 한동안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해당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스페인 정부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최소 15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카데나 세르 라디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덴마크를 필두로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은 AZ백신의 일부 제조단위 물량 또는 전체물량에 대한 접종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이번 사안과 관련, 안전성 위원회가 오는 16일 정보를 추가로 검토할 것이며, 18일에는 수집된 정보와 필요할지도 모르는 추가 조치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Z도 전날 낸 성명에서 EU와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천700여만명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 혈전 위험성 증가에 대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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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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