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월부터 노인시설·75세 이상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03.16 (07:38)
수정 2021.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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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5)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도 시작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의 자세한 2차 백신 접종 계획을 김애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광주·전남은 80% 안팎의 접종률을 보이며 백신접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먼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8만 6천여 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천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저희도 행정적으로 준비가 제일 바쁠 것 같고요. 어르신들도 혼돈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수교육과 장애아 보육, 유치원과 초중등 보건교사도 4월 첫째 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둘째 주부턴 장애인 시설과 교정시설, 이후 노숙인 거주시설까지 백신 접종이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또 5월 중으로 항공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6월부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65세부터 74세까지 일반 어르신들은 5월에서 6월 중에 백신을 맞게됩니다.
[노영우·박옥선/광주시 서구 : "지금 꽃구경 가고 싶고 그러는데 답답해서 못 나오고 특별히 은행 일이나 보고 약속이 있어야 나왔는데 이제 맞는다니까 너무 마음이 좋아요. 근데 더 빨리 좀 맞았으면 좋겠어요."]
전라남도는 다음주부터 65세 이상 요양기관 입소자와 종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다음달부터는 65세 이상 일반 주민들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 정현덕

어제(15)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도 시작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의 자세한 2차 백신 접종 계획을 김애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광주·전남은 80% 안팎의 접종률을 보이며 백신접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먼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8만 6천여 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천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저희도 행정적으로 준비가 제일 바쁠 것 같고요. 어르신들도 혼돈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수교육과 장애아 보육, 유치원과 초중등 보건교사도 4월 첫째 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둘째 주부턴 장애인 시설과 교정시설, 이후 노숙인 거주시설까지 백신 접종이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또 5월 중으로 항공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6월부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65세부터 74세까지 일반 어르신들은 5월에서 6월 중에 백신을 맞게됩니다.
[노영우·박옥선/광주시 서구 : "지금 꽃구경 가고 싶고 그러는데 답답해서 못 나오고 특별히 은행 일이나 보고 약속이 있어야 나왔는데 이제 맞는다니까 너무 마음이 좋아요. 근데 더 빨리 좀 맞았으면 좋겠어요."]
전라남도는 다음주부터 65세 이상 요양기관 입소자와 종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다음달부터는 65세 이상 일반 주민들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 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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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6 0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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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도 시작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의 자세한 2차 백신 접종 계획을 김애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광주·전남은 80% 안팎의 접종률을 보이며 백신접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먼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8만 6천여 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천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저희도 행정적으로 준비가 제일 바쁠 것 같고요. 어르신들도 혼돈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수교육과 장애아 보육, 유치원과 초중등 보건교사도 4월 첫째 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둘째 주부턴 장애인 시설과 교정시설, 이후 노숙인 거주시설까지 백신 접종이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또 5월 중으로 항공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6월부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65세부터 74세까지 일반 어르신들은 5월에서 6월 중에 백신을 맞게됩니다.
[노영우·박옥선/광주시 서구 : "지금 꽃구경 가고 싶고 그러는데 답답해서 못 나오고 특별히 은행 일이나 보고 약속이 있어야 나왔는데 이제 맞는다니까 너무 마음이 좋아요. 근데 더 빨리 좀 맞았으면 좋겠어요."]
전라남도는 다음주부터 65세 이상 요양기관 입소자와 종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다음달부터는 65세 이상 일반 주민들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 정현덕

어제(15)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접종도 시작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의 자세한 2차 백신 접종 계획을 김애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 등의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광주·전남은 80% 안팎의 접종률을 보이며 백신접종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먼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8만 6천여 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4천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저희도 행정적으로 준비가 제일 바쁠 것 같고요. 어르신들도 혼돈이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특수교육과 장애아 보육, 유치원과 초중등 보건교사도 4월 첫째 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둘째 주부턴 장애인 시설과 교정시설, 이후 노숙인 거주시설까지 백신 접종이 확대됩니다.
광주시는 또 5월 중으로 항공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6월부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65세부터 74세까지 일반 어르신들은 5월에서 6월 중에 백신을 맞게됩니다.
[노영우·박옥선/광주시 서구 : "지금 꽃구경 가고 싶고 그러는데 답답해서 못 나오고 특별히 은행 일이나 보고 약속이 있어야 나왔는데 이제 맞는다니까 너무 마음이 좋아요. 근데 더 빨리 좀 맞았으면 좋겠어요."]
전라남도는 다음주부터 65세 이상 요양기관 입소자와 종사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다음달부터는 65세 이상 일반 주민들로 접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 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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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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