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중국 덮친 초강력 황사 한반도로…전국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03.16 (08:14) 수정 2021.03.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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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중국을 강타한 뒤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내몽골 고원과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서해 5도와 강원 영동 북부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240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5배 수준까지 높아졌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황사가 덮치겠습니다.

오늘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KF94 마스크를 꼭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황사로 인해 누런 하늘이 이어지겠고, 오전까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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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날씨] 중국 덮친 초강력 황사 한반도로…전국 미세먼지 ‘나쁨’
    • 입력 2021-03-16 08:14:39
    • 수정2021-03-16 08: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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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중국을 강타한 뒤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내몽골 고원과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서해 5도와 강원 영동 북부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백령도 240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5배 수준까지 높아졌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황사가 덮치겠습니다.

오늘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KF94 마스크를 꼭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황사로 인해 누런 하늘이 이어지겠고, 오전까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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