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9명 신규확진,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산발적 감염 계속
입력 2021.03.16 (11:21)
수정 2021.03.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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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하루 서울 지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9명으로 4개월여 만에 가장 적었지만, 지난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0시를 기준으로 집단감염 사례 9명,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1명, 확진자 접촉 39명, 해외유입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26명 등 모두 7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의 112명보다 33명 적고, 지난해 11월 13일 69명 이후 122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숫자에 반영된 지난 일요일 서울 지역 검사 건수는 1만 5천여 건으로 평일 약 3만여 건의 절반에 불과해 감소 추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관악구 소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미용업 종사자와 모임을 가진 도봉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후 추가감염이 이어졌고, 어제는 n차 감염 지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첫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가진 관악구 미용업 종사자가 추가 확진된 후, 추가 확진자의 직장 내 방문자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문자의 가족, 가족의 직장인 중구 의료기관으로 전파되고, 지인 및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들이 위치한 각 자치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시설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따른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인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하고 있다."라면서 "직계가족 또는 상견례 등 특정 사례를 제외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0시를 기준으로 집단감염 사례 9명,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1명, 확진자 접촉 39명, 해외유입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26명 등 모두 7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의 112명보다 33명 적고, 지난해 11월 13일 69명 이후 122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숫자에 반영된 지난 일요일 서울 지역 검사 건수는 1만 5천여 건으로 평일 약 3만여 건의 절반에 불과해 감소 추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관악구 소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미용업 종사자와 모임을 가진 도봉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후 추가감염이 이어졌고, 어제는 n차 감염 지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첫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가진 관악구 미용업 종사자가 추가 확진된 후, 추가 확진자의 직장 내 방문자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문자의 가족, 가족의 직장인 중구 의료기관으로 전파되고, 지인 및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들이 위치한 각 자치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시설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따른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인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하고 있다."라면서 "직계가족 또는 상견례 등 특정 사례를 제외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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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79명 신규확진,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산발적 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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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6 11:21:36
- 수정2021-03-16 11:29:49

어제(15일) 하루 서울 지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79명으로 4개월여 만에 가장 적었지만, 지난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0시를 기준으로 집단감염 사례 9명,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1명, 확진자 접촉 39명, 해외유입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26명 등 모두 7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의 112명보다 33명 적고, 지난해 11월 13일 69명 이후 122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숫자에 반영된 지난 일요일 서울 지역 검사 건수는 1만 5천여 건으로 평일 약 3만여 건의 절반에 불과해 감소 추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관악구 소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미용업 종사자와 모임을 가진 도봉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후 추가감염이 이어졌고, 어제는 n차 감염 지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첫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가진 관악구 미용업 종사자가 추가 확진된 후, 추가 확진자의 직장 내 방문자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문자의 가족, 가족의 직장인 중구 의료기관으로 전파되고, 지인 및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들이 위치한 각 자치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시설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따른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인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하고 있다."라면서 "직계가족 또는 상견례 등 특정 사례를 제외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6일) 0시를 기준으로 집단감염 사례 9명,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 1명, 확진자 접촉 39명, 해외유입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26명 등 모두 7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의 112명보다 33명 적고, 지난해 11월 13일 69명 이후 122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숫자에 반영된 지난 일요일 서울 지역 검사 건수는 1만 5천여 건으로 평일 약 3만여 건의 절반에 불과해 감소 추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관악구 소재 미용업-중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미용업 종사자와 모임을 가진 도봉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후 추가감염이 이어졌고, 어제는 n차 감염 지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첫 확진자와 함께 모임을 가진 관악구 미용업 종사자가 추가 확진된 후, 추가 확진자의 직장 내 방문자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문자의 가족, 가족의 직장인 중구 의료기관으로 전파되고, 지인 및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들이 위치한 각 자치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시설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접촉에 따른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가량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인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하고 있다."라면서 "직계가족 또는 상견례 등 특정 사례를 제외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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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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