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화물차 주차장 최적지, ‘아암물류2단지’ 선정

입력 2021.03.16 (11:36) 수정 2021.03.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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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배후단지의 화물차 주차장 최적지로 애초 계획했던 `아암물류2단지`가 선정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항 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에 대한 입지 선정 용역 연구 결과, 6개 후보지 가운데 연수구 송도동 297의 10 `아암물류2단지`가 입지 여건·주변 환경과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화물차 주차장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3/16)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환경 피해 우려를 고려해 주차장 인근에 30만㎡ 규모의 공원을 만들어 물류단지와의 완충지대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주차장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화물차의 매연과 소음 등의 피해를 우려하며 주차장 조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항만물류업계와 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에 결정된 사업이 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차질을 빚는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주차장을 만드는 인천항만공사는 애초 올해까지 아암물류2단지 내 12만 7천㎡에 5톤 트레일러 65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7만㎡)과 정비시설·편의점·식당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주민 반발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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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화물차 주차장 최적지, ‘아암물류2단지’ 선정
    • 입력 2021-03-16 11:36:03
    • 수정2021-03-16 11:37:26
    사회
인천항 배후단지의 화물차 주차장 최적지로 애초 계획했던 `아암물류2단지`가 선정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항 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에 대한 입지 선정 용역 연구 결과, 6개 후보지 가운데 연수구 송도동 297의 10 `아암물류2단지`가 입지 여건·주변 환경과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화물차 주차장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3/16)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주민들의 환경 피해 우려를 고려해 주차장 인근에 30만㎡ 규모의 공원을 만들어 물류단지와의 완충지대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주차장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화물차의 매연과 소음 등의 피해를 우려하며 주차장 조성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항만물류업계와 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에 결정된 사업이 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차질을 빚는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주차장을 만드는 인천항만공사는 애초 올해까지 아암물류2단지 내 12만 7천㎡에 5톤 트레일러 65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7만㎡)과 정비시설·편의점·식당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주민 반발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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